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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독거노인 돌봄’에 똑똑한 ‘IoT기반 안심폰’ 한몫!

by 경초 2022.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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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순간적 사고 등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에서 안심폰을 이용 침착하게 대응 가능,

인천시 거주 홀몸노인 8천522명 집 안에 안심폰을 놓아둔 상태로 일상생활 영위.

인천시에서는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안심폰 서비스를 도입한 데 이어 다양한 IoT 기술을 접목하여 노인 돌봄에 나서고 있으며 작년 6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지역인 강화군 · 동구 · 서구 등에 거주하고 있는 홀몸노인 5명이 ‘IoT 안심폰’의 대표 기능인 119 호출서비스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순간적인 호흡곤란이나 낙상사고 등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에서 안심폰을 이용하여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었으며 현재 인천의 10개 군·구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8천522명은 집 안 손 닿는 곳에 안심폰을 놓아둔 상태로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해당 ‘IoT 안심폰’은 119 호출 기능 외 조도·온도·습도·움직임 등을 감지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노인들의 일상을 실시간으로 기록하게 되며 여기에다 인천시에서는 올해 대기질과 유해가스 감지 기능을 추가한 '2022년형 안심폰' 885대를 보급하기로 하였고 인천시의 생활지원사 852명은 이 같은 안심폰 기능을 활용하여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음성·영상 통화를 하며 말벗 역할을 하고 있는 중으로 아울러 군·구별로도 노령층 고독사와 우울증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잇따르고 있다.

또한, 남동구에서는 관내 홀몸노인 500명에게 지역신문을 보내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신문 보관상태를 토대로 안부를 확인하고 있는 중으로 연수구도 올해 홀몸노인 450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직접 가꿀 수 있는 텃밭 상자를 제공하기로 하였으며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시와 각 군·구별 노인돌봄 정책을 통해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고 있고 해당 안심폰의 경우 새로운 기능이 계속 추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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