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영농철 맞아 ‘휴일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농업용 굴착기, 농업용 로더, 트랙터 등의 고가 농기계와 목재파쇄기, 원판쟁기,

땅콩탈피기 등 92대의 농기계를 소정의 임대료를 받고 임대하여 적기 사용 가능.

인천광역시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들의 많은 호응에 따라 농번기인 4월부터 6월까지 휴일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고 밝혔으며 농기계 임대사업은 연중 사용횟수가 적거나 농가가 구입하기에는 부담이 되는 고가의 농기계를 인천농업기술센터에서 구입하여 농업인에게 소정의 임대료를 받고 대여해주는 사업으로 ‘계양구 서운동’과 ‘중구 을왕동’에 2개의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해당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용 굴착기, 농업용 로더, 트랙터 등의 고가 농기계와 목재파쇄기, 원판쟁기, 땅콩탈피기 등 92대의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으며, 이번 휴일 임대사업소 운영을 통해 영농철에 필요한 농기계를 적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농민들의 농기계 임대사업 이용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인천시 조영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 적극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신규로 8대의 임대용 농기계를 구입하여 영농 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고 있는 중으로 임차인들은 농기계 임대 시 준수사항 및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 없이 올 한해도 풍년 농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 같은 휴일 농기계 임대 서비스 이용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팀(☎032-440-6931, 693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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