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예전처럼 매일 2회 운항으로 인천과 연평도의 일일생활권이 다시 가능,
대부도, 이작도, 삼목, 장봉도 등 3개 항로도 여객선 운항 횟수 늘거나 항로 유지 가능.
인천시 옹진군(군수 장정민)에서는 지난해 말 연안여객선 준공영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인천↔연평도 항로에서 다음 주 월요일부터 '플라잉카페리호'가 하루 2회 왕복 운항이 재개된다고 밝혔으며 해당 플라잉카페리호는 지난해 12월 해당 항로가 해양수산부의 연안여객선 준공영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어 하루 1차례만 왕복 운항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오는 7일부터는 예전처럼 매일 2회 오전 8시와 오후 1시에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게 되어 인천과 연평도의 일일생활권이 다시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인천↔연평도 항로와 함께 준공영제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인천↔이작도, 대부도↔이작도, 영종도 삼목↔장봉도 등 3개 항로에도 인천시와 옹진군의 예산이 지원되게 되어 해당 항로의 여객선 운항 횟수가 늘어나거나 항로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인천↔이작도 항로에서 오전 1회만 왕복 운항하고 있는 차도선 '대부고속페리'도 다음 주부터는 오후에도 1차례 더 운항하기로 하였으며 하루 2회를 운항하다 작년 말부터 1회만 왕복하고 있는 해당 항로의 쾌속선에 대한 추가 운항 여부는 현재 옹진군과 선사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같은 여객선 운항과 관련한 ‘연안여객선 준공영제’는 민간선사가 운영 중인 항로 중 섬과 육지를 하루에 왕복할 수 있도록 여객선 운항 횟수를 늘려야 하거나 적자 상태가 이어져 여객선 운항이 끊겨질 우려가 있는 경우 해당 항로의 운항 결손액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시와 옹진군은 지난해 말 인천↔연평도 등 4개 항로가 연안여객선 준공영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자 4개 항로 선사에 해마다 총 2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게 되어 운항 횟수를 늘릴 수 있게 되었고 항로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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