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병방동 일대 ‘계양산단 조성사업’ 본격 추진!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에서는 지난 7일 병방동 일대에 조성할 예정인 계양산업단지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 하였으며 해당 계양산단은 병방동 일대에 사업비 2천14억원을 투입하여 24만3천294㎡ 규모의 면적에 들어설 예정으로 올해 하반기 중 산단 조성을 시작하고 2024년 완공한다는 목표라고 밝혔다.

계양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시행하게 되는 계양구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는 앞서 대상지를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서 해제하는 절차를 완료하였고, 지난달에는 인천시에 산업단지 계획안을 승인하여 달라고 신청한 상태로 해당 계양산단은 산업시설용지 14만701㎡(57.8%), 공공시설용지 9만6천229㎡(39.6%), 지원시설용지 6천364㎡(2.6%) 등으로 구성되어 입주 업종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전자부품 · 컴퓨터 · 영상 · 음향 · 통신장비 제조업 등이다.

이에 따라 계양구에서는 계양산업단지가 조성되어지면 남측에 있는 서운산업단지, 북측에 들어설 계양테크노밸리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계양구 관계자는 "조성되는 계양산업단지는 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도록 입주 업종을 제한하여 조성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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