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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인천경찰청(청장 유진규)에서는 설 명절 연휴가 시작되는 첫날인 오는 29일부터 마지막 날인 다음 달 2일까지 5일 동안 관할 고속도로에서 특별교통관리에 나선다고 오늘 26일 밝혔으며 인천경찰청 소속 고속도로순찰대 또한 해당 기간에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지에 교통경찰관 등 30여명을 매일 투입하기로 하고 암행순찰차 4대와 헬기 또한 1대를 투입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인천경찰은 헬기에 장착한 '항공공학 카메라'를 이용하여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갓길 주행과 끼어들기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나갈 방침으로 아울러 식별이 힘들도록 경찰 마크를 부착하지 않은 암행순찰차는 과속과 난폭 운전자를 집중 적발할 방침이며 현재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관할 고속도로는 제1·2 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등 모두 8곳에 걸쳐 있다.
이번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의 교통대책과 관련하여 인천경찰청 방재민 고속도로순찰대장은 "특히 고속도로에서 오랜 시간 운전을 하게 되면 졸음운전으로 이어져 대형 사고를 유발 할 수 있다"며 "장거리 운행을 할 때는 틈틈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필히 쉬어 가 주시라"고 당부하였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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