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설 연휴 대비 ‘낚시어선 방역 및 안전관리 점검’!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낚시어선 중심 시와 군·구, 인천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지부,

수협중앙회, 인천어선안전조업국 등 합동 점검, 군·구 주관 일반 점검 실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에서는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낚시어선 이용객들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17일 간(1. 19. ~ 2. 4.) 대상이 되는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에서는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낚시어선 이용객들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17일 간(1. 19. ~ 2. 4.) 대상이 되는 낚시어선 205척에 대해 안전관리 및 방역 점검에 나섰으며 어업인과 낚시승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의 감염 위험을 낮추고자 낚시어선 안전 및 감염병 예방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출조 횟수 및 승선자가 많은 낚시어선을 중심으로 인천시와 군 · 구, 인천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지부, 수협중앙회, 인천어선안전조업국 등이 참여하는 관계기관들이 함께하는 합동 점검과 군 · 구에서 주관하는 일반점검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①안전장비 구비(구명조끼, 소화기, 비상용 구급약품세트) 구비 ②레이더 등 항해 · 무선설비 설치 · 작동상태 ③낚시어선 출 · 입항신고 이행 및 승객명부 비치 ④낚시어선업자 및 선원의 음주 등 안전운항 여부 ⑤코로나19 감염병 관련 ‘낚시어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이행여부 등으로 점검 결과 구명설비, 소화기 위치 부적합 등 경미한 위법사항은 현장 시정조치 또는 출항 제한 조치를 하고, 낚시어선 승선정원 초과, 음주운항 등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사법 처분 등 엄중 조치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집중 점검 및 단속 계획과 관련하여 인천시 오국현 수산과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낚시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낚시 승객 분들이 보다 안전하게 레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어선 안전 점검과 방역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erioso2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