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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방역체계 전환후 음주 운전자 늘고 있어 연말연시를 앞두고 내년 1월 31일까지
시내 유흥가 등지 집중 단속 및 관계기관 합동 고속도로 진 · 출입로 음주 단속.
인천경찰청(청장 송민헌)에서는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행된 지난 11월 1일부터 지난 9일 까지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된 운전자는 모두 174명이며 이들 가운데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0.08% 이상) 수준 운전자는 129명, 나머지 45명은 면허정지(0.03%) 수준으로 이달 들어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방역체계가 전환된 이후 인천에서는 경찰에 적발된 음주 운전자가 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올해 들어 지난 1월부터 지난달 10월까지 인천 지역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람은 모두 5천396명으로 하루 평균 17.7명이었으나 이 같은 단계적 일상 회복 후에는 하루 평균 19.3명으로 증가된 상태로 이 같은 상황과 관련하여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운전자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한 잔이라도 술을 마시면 적발된다'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계속하여 단속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경찰청에서는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내년 1월 31일까지 시내 유흥가 등지에서 집중적으로 음주운전을 단속해 나갈 계획이며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고속도로의 진 · 출입로에서도 음주운전을 수시로 단속· 적발해 나갈 방침이라고 하였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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