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각종 재난 체험시설 갖춘 『국민안전체험관 개관』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인천소방본부에서는 서구 루원시티에 지하 1층·지상 4층, 전체 넓이 7천74㎡ 규모로 다양한 재난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인천국민안전체험관을 지난달 29일 개관하였으며 소방안전 교부세 100억원 · 인천시 예산 207억원 등 30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만든 안전체험관은 8개의 체험존, 48개 체험시설을 갖췄다고 오늘 8일 밝혔다.

해당 체험관에서는 강도별 지진 체험, 태풍·호우 체험, 자동차 시뮬레이터를 통한 전복 체험, 버스 갇힘 사고 탈출 체험 등을 통해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행동 요령을 배우고 터득할 수 있으며 특히 해양 · 항공안전 체험존에서는 항공사고 상황을 4D 영상으로 실감 있게 경험하고, 슬라이드를 이용한 항공기 탈출법과 선박 사고 후 탈출법 등을 배우게 되는 등 이를 무료로 이용 할 수 있으나 인천시 소방본부의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한 후 방문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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