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연계노선과 통합계획 수립 필요성 제기, 인천시는 경기, 김포, 고양시와 신속 추진 합의,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안건 심의·의결.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에서는 기획재정부가 어제 3일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에 인천2호선 검단연장선을 포함해 추진하기로 하는 내용이 포함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안건을 심의 ·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논의된 내용에 따르면 예타 조사 결과 심의에 오른 ‘인천도시철도2호선 검단 연장’ 사업은 지난 9월 개최된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서 제시된 연계노선과의 통합계획 수립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검단연장 노선이 포함되는 인천2호선 고양연장선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를 거쳐 예타를 재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국토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인천2호선 독정역에서 갈라져 경기도 고양시(일산)까지 연결되는 사업으로 앞서 인천시는 경기도를 비롯해 노선이 지나가는 김포시, 고양시와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의 공동 추진을 합의한 바 있다.
따라서 2 ·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외곽의 주요 개발 지역과 서울 간 이동 편의성 제고를 위해 도시철도 연장형 광역철도로 추진하는 본 사업이 실행되면 수도권 서북부 신도시의 교통수요를 효과적으로 충당하고, GTX-A와 환승 되는 등 서울 과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공동 추진에 합의한 해당 지방정부에서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예산을 분담키로 함에 따라 내년 2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착수하여 하반기 국토부를 거쳐 기재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할 계획이며 이와 관련, 인천시 류윤기 철도과장은 “인천시는 인천2호선 검단 연장 노선이 반영된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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