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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인천시, ‘학교와 종교시설 등 집단감염’ 확산으로 171명 확진

by 경초 2021.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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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소규모 집단감염 관련 32명을 제외한 신규 확진자 중 87명 기존 확진자 접촉 뒤 감염,

해외 입국 3명 양성 판정, 나머지 49명의 감염경로는 추적 조사 중.

인천시에서는 어제 3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71명이 발생 된 것으로 최종 집계되었으며 지난 1일부터 7명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부평구 소재 어학원에서 확진자와 접촉했던 10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게 되면서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부평구 49, 서구 33, 미추홀구와 연수구 각 22, 남동구 16, 계양구 15, 강화군 8, 중구 4, 동구 2명으로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9967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소규모 집단감염과 관련한 32명을 제외한 신규 확진자 중 87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되었고 해외에서 입국한 3명 또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49명의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방역 당국이 추적 조사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연수구 소재 대안학교와 부평구 소재의 중학교에서는 각각 4명과 1명이 추가로 감염되어 누적 확진자 수가 51명과 21명으로 늘게 되었고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평구 소재 유치원과 연수구 소재의 유치원에서도 확진자가 각각 7명과 2명이 추가되었으며 강화군 소재의 종교시설에서도 확진자와 접촉한 5명이 양성 판정을 받게 되어 누적 확진자는 모두 63명이 되었다.

한편, 인천시에서는 전날 3일까지 235238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하였고 접종 완료자는 2215573명이며 관내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79개 중 56, 감염병 전담 병상은 628개 중 356개가 각각 사용 중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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