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운영센터 본격 운영, 상황 발생지점 인근 CCTV영상 실시간 공유로
현장상황 파악 및 긴급 상황 신속 대응으로 골든타임 확보 가능.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에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운영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으며 해당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6억 원 등 총 16억 5천만 원을 투입, 시스템을 구축하고 2달간의 시험운영을 거쳐 개소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제부터는 인천시 어디에서든 사건과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112치안종합상황실, 119종합상황실, 법무부 위치추적관제센터와 함께 아울러 현장 출동요원에게도 상황 발생지점 인근의 CCTV영상이 실시간 공유되어 해당 영상을 통해 현장상황을 파악하게 됨으로써 긴급 상황에 대해 신속한 대응과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해지게 되었다.
특히, 전통시장에 설치된 화재감지센서에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시장 내 CCTV영상이 119종합상황실에 나타나도록 하는 전통시장 화재경보 연계서비스를 계산시장, 작전시장에 시범 설치하였고 이는 인천시가 통합플랫폼 구축 1단계 사업 목표를 ‘스마트 안전도시’에 방점을 두고 추진한 결과로 볼 수 있다.
* 연계서비스 : ▶법무부·112·119 현장 영상 지원, ▶수배차량 검색 지원, ▶재난상황 대응 지원,
▶전통시장 화재경보시스템 연계(시범), ▶버스정류장 긴급상황정보 연계(시범), ▶안심in 연동
이처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방범, 교통, 환경 등 ICT기반의 시스템을 서로 연계하여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더욱 효율적으로 도시를 관리하고 감시 및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이번 통합플랫폼 운영과 관련하여 인천시 김지영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운영센터의 운영으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되어 시민분들의 안전 체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안전 분야뿐만 아니라 쓰레기, 교통, 원도심 개발 등의 도시문제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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