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추석연휴에도 ‘코로나19 검사 정상 가동’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의료기관 21곳·시 군·구의 선별진료소와 임시 선별검사소 22곳 정상 가동,

보건소 선별진료소 11곳은 9시~ 18시까지, 임시 선별검사소는 9시~ 13시까지.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에서는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이어지는 추석연휴 기간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의 코로나19 검사시스템을 정상 가동할 예정으로 이번 추석연휴 기간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인천시민들은 기존 방식대로 검사를 받으면 되며 현재 의료기관 21곳과 시와 군·구에서 운영하는 선별진료소·임시 선별검사소 22곳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중 선별진료소는 10개 군·구 보건소가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해 1월을 시작으로 현재 11곳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고, 임시 선별검사소는 수도권 중심으로 3차 대유행이 일었던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추가로 운영을 시작하여 현재 11곳이 운영 중으로 최근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고, 추석명절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의 이동에 따른 확산 우려에 시에서는 연휴기간에도 시와 군·구가 운영하는 선별진료소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기존 방식대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추석연휴기간(9.18~9.22)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 선별검사소 22곳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으나 다만 민간 의료기관 21곳은 자체적으로 검사소의 운영 여부를 결정하기로 하였으며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11곳은 9시부터 18시까지, 임시 선별검사소는 기존 휴일(토·일요일 및 공휴일)처럼 9시부터 13시까지 운영된다.

인천시 정형섭 건강체육국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많은 이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며, “의심증상이 있거나 증상이 의심스러울 때에는 가까운 검사 기관을 방문하여 반드시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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