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항공재난과 감염병 등의 발생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역할 담당,
인천공항 통해 유입되는 감염병 및 항공관련 국가재난 대응 의료시설 확충 등 목표.
인천시(시장 박남춘)에서는 서울대병원과 인천지역의 공공보건의료 역량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인천시와 서울대병원 측은 지역사회 수요에 맞는 다양한 협력사업 개발과 확대, 양질의 의료서비스, 공공의료발전을 위한 정책협의체의 구성과 운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유입되는 감염병 및 항공관련 국가재난 대비 대응 의료시설의 확충 등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의 관문인 국제공항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종도가 서울대병원의 입지로 부가되는 이유는 국립대병원은 불구하고라도 종합병원하나 없는 현실에서 양측은 우선 인천지역 의료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서울대병원의 역할을 정립할 계획이며 이에 대해 박남춘 시장은 “서울대병원의 역할은 민간병원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 수도권의 중심적 분야가 될 것”이라며 ‘국가재난 대응’을 예로 들었다.
또한, 지난해 해외에서 유입된 코로나19 확진자의 약 90%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것으로 나타나 그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상태로 지난해 12월을 기준으로 전국의 공항과 항만을 통해 입국한 확진자 2,184명 중 89.5%에 달하는 1,956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영종도에 설립되는 서울대병원은 평상시에는 종합병원의 역할을 하고 항공재난과 감염병 등이 발생할 때는 이를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역할을 담당 할 것으로 보여지며 정부와 인천시가 각각 건축비, 부지를 부담하고 서울대병원이 운영한다는 시나리오도 정치권에서 나오고 있는 중이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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