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단장 김종인 / 사진)에서는 이달 9월부터 11월까지 가을 꽃게철이 시작됨에 따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서 중국어선들의 불법조업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해경에서는 서해 NLL 인근에 대형(1천∼3천t급) 경비함정 1척과 500t급 경비함정 3척 등 모두 6척을 배치하고 24시간 단속 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향후, 불법조업 중국어선이 더 늘어나게 되면 경비함정을 추가로 투입하고 해군의 협조를 받아 대대적인 합동 단속도 펼칠 방침이다.
서해 5도에서의 가을철 꽃게 조업이 재개된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서해 NLL 해상에는 하루 평균 39척의 불법 중국어선이 출몰하고 있음에 따라 해경에서는 서해 5도 어장에서 조업하는 우리 어선의 안전한 조업을 보장하고 조업 구역의 이탈 또한 강력하게 단속해 나갈 계획이다.
서해5도 특별경비단 관계자는 "이달 1일부터 중국 내 자체 금어기가 해제되고 우리 해역의 꽃게 성어기가 시작되면서 서해 NLL 인근에 중국어선이 더욱 활개를 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힘들고 어렵지만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나가면서 중국 국적의 불법 조업어선들을 나포 위주로 단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serioso27@hanmail.net
반응형
'종합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천시, ‘소상공인 무이자 대출’ 500억 원 추가 지원! (0) | 2021.09.10 |
---|---|
인천시 4개 정수장·미추홀참물 ‘ISO 22000’ 국제 인증! (0) | 2021.09.09 |
부평 미군기지 『캠프마켓』 내년 4월 완전 반환! (0) | 2021.09.09 |
인천 초중고교, LG CNS가 무상 제공한 인공지능으로 영어학습! (0) | 2021.09.08 |
계양구, 고3학생 2차까지 접종 후, 등교 하루 만에 ‘돌파감염’! (0) | 2021.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