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초중고교, LG CNS가 무상 제공한 인공지능으로 영어학습!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AI와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영어를 학습하는 스마트폰 앱 ‘AI튜터’와

교사 스스로 AI 영어 학습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제작 플랫폼인 '스피킹클래스’ 활용.

LG CNS(대표이사 김영섭)에서는 인천시교육청과 인공지능(AI) 기반 외국어 회화 교육 서비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으며 LG CNS는 인천시교육청에 'AI튜터'와 '스피킹클래스'를 무상 제공하여 인천시 관내 초·중·고의 약 530개 학교에서 정규 수업 및 방과 후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AI튜터'는 수십만개 영어 문장을 학습한 AI와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영어를 학습하는 스마트폰 앱으로 지난해 출시 이후 약 100만 명이 가입하여 LG 계열사를 비롯한 150개 기업이 임직원 외국어 교육용으로 이용 중이며 '스피킹클래스'는 AI 회화 알고리즘과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교사 스스로 AI 영어 학습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제작 플랫폼이다.

이와 관련하여 양측에서는 향후에도 중국어와 베트남어 등 다문화 학생들의 교육에 활용이 가능한 다국어 AI 학습 서비스 개발에도 협력할 계획으로 LG CNS D&A사업부장 김은생 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교육 디지털 혁신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LG CNS의 IT 기술력을 십분 발휘하여 교육 현장에 대한 디지털전환(DX)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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