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2차까지 예방 접종을 모두 마친 상태에서 별다른 의심증상 없이 확진 판정을 받게 된
이른바 면역 형성 기간인 14일 이후에 확진 되는 '돌파감염' 사례 발생.
오늘 8일 교육 당국에 의하면 전날인 7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속에 등교 수업이 확대된 계양구 소재의 모 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 1명이 예방 접종을 모두 마친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게 된 이른바 '돌파감염' 사례가 나와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학교에서는 해당 학생이 이달 5일 가족이 먼저 코로나19에 확진 되자 실시한 검체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해당 학생은 지난달 13일 코로나19, 2차 예방 접종까지 받은 상태로 별다른 의심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교육부 방침에 따라 전국의 고3 학생들은 지난 7월 3주 차부터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있으며 이달 초를 기준으로 고3, 고교 직원, 대입 수험생의 백신 접종율은 83.7%로 방역 당국에서는 코로나19 백신별 권고 횟수를 모두 접종한 뒤 면역 형성 기간인 14일 이후에 확진 되는 사례를 돌파감염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학교 측에서는 해당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게 되자 전날인 7일 하루 간의 등교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교내를 방역하는 한편 학교 관계자는 "확진된 학생이 이번 주 등교한 적은 없지만 선제적 조치로 학생들을 귀가시키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하였다"고 하였고 "현재는 정상적으로 등교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교육부에서는 이달 6일부터는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서도 학교별로 전교생의 3분의 2까지 등교할 수 있도록 등교 수업을 확대하였으며 4단계에서도 초등학교 1·2학년과 고3학생에 대해서는 매일 등교할 수 있도록 하였고 학생 수 400명 이하의 소규모 학교와 도서·벽지학교, 직업계고는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매일 등교하여 대면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였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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