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배표 예약에 길 안내’까지 ‘스마트폰 전자지도’ 구축!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주요 관광지, 음식점, 숙박업소, 편의시설 등의 정보 및 음성 안내 기능이 포함되었고

GPS와 연동된 내비게이션을 통해 길 안내까지.

인천시 옹진군(군수 장정민)에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각종 관광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자지도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해당 시스템의 ‘스마트 전자지도’는 모바일 웹사이트 기반으로 별도의 애플리케이션(APP)을 설치하지 않고도 옹진군 관광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스마트폰 전자지도에는 옹진군 내 주요 관광지뿐 아니라 음식점, 숙박업소, 편의시설 등과 관련한 정보가 담겨있으며 음성 안내 기능까지 포함되었고 특히, 스마트폰 웹사이트 지도에서 가고 싶은 곳을 클릭하거나 특정 지점을 2초가량 누르게 되면 휴대전화 위치정보(GPS)와 연동되게 되며 곧바로 내비게이션을 통해 길 안내도 받을 수 있게 되어 있다.

더불어 한국해운조합의 여객 시스템과도 연결되기 때문에 해당 전자지도 시스템에서 배표 예매까지 가능하게 되어 있으며 이번 옹진군 전자지도 구축과 관련하여 옹진군 관계자는 "별도 앱을 다운받을 필요 없이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 '옹진 전자지도'를 검색하면 바로 접속할 수 있다"면서 "다양한 관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자지도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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