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마음건강 점검 및 자가관리 지원 홈페이지’ 개설!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심리적 피로감 누적에 따른 정신건강 문제와

대면 정신건강 서비스 공백 해소 및 마음건강의 회복과 지원.

인천시(시장 박남춘)에서는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최근의 코로나19 상황 이지만 시민들을 위해 비대면 원스톱으로 마음건강을 점검하고 자가 관리 및 회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 홈페이지를 오늘 13일 시민에게 공개한다고 밝혔으며 해당 홈페이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심리적 피로감 누적으로 발생되는 정신건강 문제와 대면 정신건강 서비스의 공백을 해소하고 마음건강의 회복을 돕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해당 홈페이지는 정신건강전문가를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쉽고, 빠르게 마음건강 검사와 관리,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마음건강검사, 마음회복프로그램, 마음으로란, 공지사항, 총 4개의 카테고리와 14개 하위 게시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마음회복프로그램은 우울과 불안 등 심리적 고통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인 수용전념치료기법을 활용하여 우리가 직면한 고통을 수용하도록 도와 정신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은 생각과 감정에 대한 이해, 생각과 거리두기, 감정 받아들이기, 삶의 가치 찾기로 마음챙김 활동과 과제기록의 형태로 운영되는 것으로 홈페이지(maro.imhc.or.kr)는 인천시민 누구나 상시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에도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정신건강 콘텐츠 개발 보급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인천시의 ‘마음건강 점검 및 자가관리 지원 홈페이지’ 개설과 관련하여 인천시 정형섭 건강체육국장은 “그동안 다양한 이유로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지 못했던 시민들이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마음건강을 회복하고 현재의 코로나19 위기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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