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로 체험해 보는 ‘나도 독립운동가’!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인천크래프트 1945 맵’ 15일 광복절 무료 공개, 마인크래프트 이용자들이

인천 대표 독립운동 장소와 독립 운동가를 만나도록 오픈 서버 이벤트 진행.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에서는 오는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대표적인 메타버스(Metaverse)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한‘ 인천크래프트 1945 (부제: 대한독립을 외쳐라)’ 캠페인을 추진하며 이를 8월 15일 광복절에 무료 공개하여 마인크래프트 이용자들이 인천의 대표적 독립운동 장소와 독립 운동가를 만날 수 있도록 오픈 서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메타버스(Metaverse) :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

* 오픈서버 이벤트 :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컴퓨터 플랫폼 애저 기반의 오픈 서버 운영으로, 안정적인 이벤트 가능

오는 9월 14일까지 진행하게 되는 오픈 서버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해당 서버에 접속하여 태극기 아이템을 들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촬영 후, 인천시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계정 이벤트 게시글에 ‘대한독립만세’ 댓글과 함께 본인의 SNS에 사진이나 영상에 필수 해시태그(#인천크래프트)를 명기하여 업로드 하면 되며 ‘인천크래프트 1945 맵’은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과 유사한 장애물·퀴즈를 게임 속에 삽입 인천 독립운동 역사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게 하였다.

해당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하여 독립유공자를 후원하는 기업의 가방과 문화상품권을 경품으로 선물하며 보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인천시 홈페이지 및 SNS 채널, 마인크래프트 주요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 가능하고 해당 ‘인천크래프트 1945 맵’은 ▲창영초등학교 ▲답동성당 ▲황어장터 등 인천의 중요한 독립운동 장소를 가상공간으로 구현하였으며 인천과 연관된 독립운동가인 ▲백범 김구 선생 ▲심혁성 지사 ▲김명진 지사 ▲유봉진 지사 등을 게임 내 캐릭터로 제작, 우리나라 독립운동 역사를 체험할 수 있게 하여 재미와 교육적 효과를 모두 갖춘 맵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인천시는 MZ세대와의 긴밀한 소통을 위해 인기 유튜버 양띵 크루의 '서넹', '다주', '눈꽃'과 게임 유저 320명이 트위치 TV에서 <인천크래프트 1945 시청자 이벤트>를 지난 8월 3일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하여 5,000여명의 게임유저가 참여한 바 있으며 인천의 독립 운동가들의 발자취와 이야기를 기반으로 재미와 교육성을 모두 잡았다는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해당 실시간 방송은 광복절 기념 홍보 영상으로 편집되어, 오는 8월 15일 광복절에 유튜버 및 인천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트위치 TV : 전 세계적으로 1억 명의 시청자와 170만개의 방송, 12,000명의 방송파트너를 가진 세계적 인 터넷 방송 플랫폼.

이번 ‘인천크래프트 1945 맵’ 무료 공개와 관련하여 인천시 백상현 소통기획담당관은 “MZ세대와의 소통은 인천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실감나는 인천의 독립운동 역사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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