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설 연휴 특성상 불가피한 이동에 따른 대중교통 방역활동 강화,
수도권 철도기관 운영상황과 연계 설날과 13일, 1호선 2대 2회, 2호선 4대 4회 심야시간 운행.
인천시광역시(시장 박남춘)에서는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대중교통 특별수송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으며 이번 설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른 인천가족공원 운영 중단, 5인 이상 모임금지 등으로 귀성객이나 성묘객의 이동이 대폭 감소하면서 전체 대중교통 이용객도 평시 대비 46.5%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설 연휴 특성상 불가피한 이동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인천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중교통 방역활동 또한 강화할 방침이며 인천지하철의 경우 심야시간대에 도착하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지하철, 코레일 등 수도권 철도기관 운영상황과 연계하여 설날(12일)과 다음날인 13일, 1호선 2대 2회, 2호선 4대 4회의 임시열차를 심야 시간대에 연장 운행하기로 하였다.
또한,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고속버스와 시외버스의 경우 총 9회차를 증강할 계획이지만 코로나19의 예방차원에서 창측 우선 예매와 50% 이내 예매를 권고하고 있으며 차량 내에서는 물과 무알콜음료를 제외한 음식물 섭취를 금지하고 승객간 거리두기와 터미널 내에 열화상 카메라를 운영하고 진출입로의 동선을 분리하여 접촉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설 연휴 대중교통 증편과 지하철 연장 운행과 관련하여 인천시 이정두 교통국장은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 속이지만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중교통 특별 수송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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