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인천시, 올해 ‘공공심야약국’ 5개에서 11개소로 대폭 확대,
심야시간에도 약품 구입은 물론 전문약사에게 복약지도 가능, 해열제, 진통제 등 응급약품 구입 가능.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에서는 급히 약이 필요한 심야시간에도 약품 구입은 물론 전문약사에게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 11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으며 이 같은 공공심야약국은 시민의 공공보건에 대한 안전과 편의를 생각한 박남춘 시장 공약사항으로 지난 ‘19년 3개로 시작하여 20년에는 5개, 올해 21년에는 11개로 대폭 확대하였다.
운영시간은 365일 매일 밤 10시부터 새벽1시까지 운영을 기본으로 하며, 24시간 운영하는 곳인 부평구의 ‘동암프라자약국’, 새벽3시까지 운영하는 서구 ‘성모약국’이 있으며, 주7일 야간운영이 어려운 남동구의 ‘365행복약국’과 ‘이약국’은 요일을 나누어 운영하기로 하였다.
공공심야약국은 약사가 야간시간에 대기하며 의사처방전에 따른 전문 약품의 조제와 복약지도를 포함, 해열제, 진통제 등 응급약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운영비용은 인천시와 해당지역 지자체가 부담하는 것으로 현재는 6개구에 1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공공심야약국이 없는 지역인 동구, 연수구, 강화군, 옹진군은 해당 군‧구와 인천약사회 등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공공심야약국의 확대 운영과 관련하여 인천시 안광찬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올해는 약국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운영 약사들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사업추진의 개선점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할 계획으로 시민여러분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더욱 세심하게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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