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복합문화 휴게공간 ‘스타디움’, ‘리틀 포레스트’ 오픈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1여객터미널 동편 16번 탑승구 인근 ‘스타디움’은 빛과 별을 주제로 독특한 구조물,

‘리틀 포레스트’는 서편 39번 탑승구 인근 '공항 속의 작은 정원' 조성.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에서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지역 16번, 39번 탑승구 인근에 예술과 자연을 테마로 한 복합문화 휴게공간 2개소를 오픈하며 휴게공간의 명칭은 '스타디움(Star-Dium)'과 '리틀 포레스트(Little Forest)'로, 설계 과정에서 여객 편의를 고려한 동선 배치, 충분한 휴식공간 확보, 친환경 소재 활용 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였다고 밝혔다.

따라서 공항공사는 열린 2곳의 휴게공간에서 재즈, 클래식, 국악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매일 선보일 예정으로 빛의 프리즘을 테마로 한 조형물(스타디움)과 정원을 테마로 한 나무 조형물(리틀 포레스트)을 중심으로 휴게공간을 구성함으로써, 인천공항을 찾는 국내외 여객들이 SNS등을 이용한 인증샷을 촬영할 수 있는 명소로도 충분히 활용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제1여객터미널 동편 16번 탑승구 인근에 조성된 ‘스타디움’은 빛과 별을 주제로 한 독특한 구조물을 특징으로 하여, 프리즘을 통해 총천연색으로 반사되는 빛의 아름다움이 휴게공간과 어우러져 공항을 찾은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게 되며 ‘리틀 포레스트’는 제1여객터미널 서편 39번 탑승구 인근에 위치하여 6.5m에 달하는 대형 나무 조형물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식물들로 구성된 '공항 속의 작은 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아울러 인천공항공사는 연내 여객터미널에 휴게공간 2개소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며 김경욱 사장은 "앞으로 인천공항을 세계 최고 수준의 컬처포트(Culture-port)로 구현하여 인천공항만의 차별화된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허브공항 경쟁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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