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 사업자 재 공모!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과 의료바이오 관련 산·학·연 시설, 업무시설, 판매시설 조성,

의료복합타운 종사자 위한 오피스텔 3천실, 호텔+병원 '메디텔' 700실 조성.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원재)에서는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을 갖춘 의료복합타운을 조성할 사업자를 재 공모한다고 오늘 29일 밝혔으며 해당 사업은 지난해 3월 첫 공모에서 사업제안서를 접수한 업체가 없어 유찰된 바 있어 이번 재 공모에서 5월 28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접수한 뒤 공모지침서에 따른 평가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청라의료복합타운’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 1의 601 일대 26만1천635㎡ 부지에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과 의료바이오 관련 산·학·연 시설,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을 조성하게 되며 이와 함께 의료복합타운 종사자들을 위한 오피스텔 3천실을 허용하였고 호텔과 병원을 결합한 '메디텔'은700실 규모로 허용되는 생활숙박시설로 개별적인 호실별 분양은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 하였다.

따라서 인천경제청에서는 이와 같은 의료시설 설치에 따른 사업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토지공급가를 3.3㎡당 250만원 수준으로 공급하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개발이익은 산업시설용지와 종합병원 등에 투입하도록 의무화하였다 

serioso2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