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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중구, ‘심야 시간의 생활폐기물 수거’를 ‘주간 수거’로 시범 운영.

by 경초 2020.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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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중구 전 지역 대상, 일반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 및 음식물류폐기물,

환경미화원의 작업 안전 지침'과 개정된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에 의거.

인천시 중구(구청장 홍인성)에서는 청소 대행업체 환경미화원들의 안전과 함께 근로환경의 개선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8월 2일까지 3주 동안 생활폐기물 수거 시간을 심야 새벽시간대에서 주간 수거로 전환하여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으며 시범지역은 중구 전 지역으로, 일반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 및 음식물류폐기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시범운영은 환경부의 '환경미화원 작업 안전 지침'과 작년 말 개정된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등에 따른 것으로, 인천광역시 광역폐기물 처리시설의 조정 반입 시간에 맞춰 실시할 예정으로 시범운영 기간 동안 현재, 밤 11시부터 오전 7시까지로 되어 있는 생활폐기물 수거 시간을 오전 4시부터 낮 12시까지로 변경 운영하게 되며, 생활폐기물 등의 배출 시간과 방법은 종전과 동일하다.

이번 시범운영에 대해 중구 관계자는 "주간시간대의 수거 시범운영 기간 중 수거 시간 변경에 따른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출근 시간대의 수거로 인한 작업 시간 증가, 주택가 골목길 인력 및 장비 추가 투입 여부 등 수거 과정에서 나타난 개선점들을 파악하여 현재 진행 중인 원가에 산정하고 해당 청소 용역에 반영하여 이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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