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산단 ↔ 안동포사거리』 도로확장공사 착공식 개최!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2023년 4월 완공목표, 향후 차량 증가의 경우에도 평균 통행속도가 시속 42㎞대 유지,

교통서비스수준 D등급에서 C등급으로 상향.

인천시(시장 박남춘)에서는 오늘 9일 검단산업단지 주변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서구에 소재한 검단산업단지와 안동포사거리까지의 2.9㎞구간에 대한 도로 확장 사업을 착공했다고 밝혔으며 해당 사업은 기존 왕복 4차로를 8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66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오는 2023년 4월 완공 예정이며 공사기간이 단축되게 되면 예정보다 앞당겨 조기 개통하게 된다.

이번 도로확장공사가 완료되면 원당대로 검단산단교차로에서 안동포사거리 구간의 차량 대수가 하루 3만885대에서 8만3505대로 늘어나게 되어도 평균 통행속도가 시속 42㎞대로 유지될 수 있으며 교통서비스수준 또한 D등급에서 C등급으로 상향되어 해당 구간의 교통흐름이 상당히 원활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늘 착공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더불어민주당 신동근(인천서구을)국회의원, 이재현 서구청장, 검단산업단지관리공단 이광균 이사장과 검단지역의 입주기업,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박남춘 시장은 착공식 인사말에서 “인천시는 검단지역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검단산업단지의 물류비용 절감 등 인천서북부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rioso2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