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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여행업계의 불황 타개’ 위한 ‘홍보·마케팅비’ 업체별 직접 지원!

by 경초 2020.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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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겪고 있는 여행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여행업체 홍보·마케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으며 극심한 불황에도 불구하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홍보·마케팅을 준비하는 업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시에서 2회 추경을 편성하여 여행업계에 홍보비용의 일부를 직접 지원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홍보비용 지원대상은 인천 소재 여행업체(일반, 국내, 국외여행업체)로 총 500개사에 대해 각 30~50만원씩의 홍보·마케팅 비용을 직접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종내 동일 대표가 있는 경우 1개 업체만 지원이 가능하며 해당 사업비는 선지급, 후정산 방식으로 이를 지원받은 업체는 12월 31일까지 사업비 집행과 관련한 정산자료를 제출하여야 한다.

시에서는 모두가 만족 할 수 없는 작은 금액이지만 어렵게 추경을 편성한 만큼 단비와 같은 효과가 있기를 기대하며 해당 지원 비용을 사용할 수 있는 항목은 홍보·마케팅과 관련된 모든 사업으로 ▲광고비, ▲SNS 홍보비, ▲배너·현수막·동영상 등 온·오프라인 홍보물 제작비 등이 포함된다고 하였다.

따라서 홍보비용 지원 신청은 오는 7월 6일부터 8월 7일까지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www.travelicn.or.kr)를 통해 온라인 비대면 신청으로만 가능하며, 해당 지원금은 심사를 거친 후 오는 8월중 신청한 업체에 지급할 예정이며 인천시 홍창호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대부분의 여행업체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의 이번 지원 사업이 여행업계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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