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본인부담금리 0.8%대의 초저금리, 농협은행 20억원 특별출연,
정책자금 지원 가능한 모든 업종 최대 2천만원까지, 대출이자의 1.5%를 매년 시에서 보전.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현식), 농협은행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이달 1일부터 경영안정자금 300억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시는 금년 상반기에 전국 최초로 348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지난 2월 7일 출시한데 이어 5차례에 걸쳐 총 1,500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300억원의 자금지원을 시작으로 경영안정자금을 확대 공급하여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로 하였다.
이번 경영안정자금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말 할 수 없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지원을 위해 농협은행이 20억원을 특별출연하여 편성한 소상공인 지원 금융상품으로 음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등 정책자금 지원 가능한 모든 업종에 대해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대출이자의 1.5%에 대해서는 매년, 시에서 보전해 주기로 함에 따라 소상공인이 부담해야 하는 이자는 연 0.8%대로 보증료 또한 1%에서 0.8%로 낮춰져 한층 부담이 덜어지게 된다.
해당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장이 소재한 지역의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에 방문하여 신청 접수가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신용보증재단(www.icsinbo.or.kr, 1577-3790)에 문의하여 안내 받을 수 있다.
인천시 김상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에 추가로 지원되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작지만 지역경제의 활성화로 이어지게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인천시는 계속하여 정부의 3차 추경이 완료되는 대로 경영안정자금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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