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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충남 ‘북격렬비도’의 제1해양기상기지에 이어 현재 제2기지는 기초공사 중으로
오는 2021년경 기상관측장비 도입 후, 2022년부터 정상 운영 예정.
기상청(청장 김종석)에서는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덕적도에 충남 태안군 근흥면 북격렬비도의 제1해양기상기지(2005년 건설)에 이어, 제2해양기상기지를 건설한다고 밝혔으며 집중호우, 폭설, 황사 등 위험기상요인이 서해상에서 발달하여 유입되기 때문에 이를 대응하기 위해 기지 건설에 나섰다고 하였다.
이를 위해 이미 기상청은 국비 예산을 확보해 설계를 마친 상태로, 현재 건설을 위한 기초공사를 벌이고 있으며 오는 2021년경 기상관측장비를 도입하여 시험 운용한 뒤, 2022년부터 정상 운영하겠다는 계획으로 예산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51억9400만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이와 같이 제2해양기상기지에 도입되는 관측장비로는 연직바람관측장비, 자동고층기상관측장비, 황사관측장비, 지상기상관측장비 등이며 이를 설치하여 관측에 투입하고 이후 해양기상 부이(Buoy·해상기상관측장비)도 도입할 방침이며 김종석 기상청장은 "제1해양기상기지에 이어 제2해양기상기지 구축으로 안전한 해상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신속하게 위험기상정보를 제공하여 국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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