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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인천 동구, ‘코로나19집단 확산방지’ 위한 ‘선제적 방역’ 실시.

by 경초 2020.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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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보건소 방역기동반, 주민 자율방역단 등 선제적 긴급방역단으로

물류시설 및 학원 등 방역, 주 1회 이상 ‘별도 위탁방역단’이 취약지역 민원장소 야간 방역.

인천시 동구(구청장 허인환)에서는 수도권 일대 사업장과 종교시설 등에서 ‘코로나19의 집단 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물류시설 13곳 및 감염 취약시설에 대해 연쇄감염 조기차단을 위한 선제적 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으며 보건소 방역기동반(1개 반 4명), 주민 자율방역단(11개 반 45명) 등으로 총 12개 반 49명의 선제적 긴급방역단을 구성하여 지역 내의 물류시설뿐만 아니라 학생과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원 70개소에 대해서도 초미립자살균 분무(ULV)소독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또한 각종 해충이 증가하는 여름철 비상 방역 근무에 대해서도 경계를 늦추지 않기 위해 별도로 위탁방역단(1개 반 3명)을 구성하여, 취약지역과 민원장소에 대해 주 1회 이상의 야간 방역 소독 활동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며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생활방역수칙 준수를 지원하기 위해 종교시설 78개 소, PC방 7개 소, 노래연습장 31개 소, 체육도장 18개 소 등에 비접촉식 체온계 250개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번, 동구의 선제적 방역 실시에 대해 동구 관계자는 "쿠팡 물류시설을 통한 집단감염과 종교시설, 학원등에서 감염원이 불명확한 확진자들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구민들을 위한 선제적 방역 관리 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기업체와 운수종사자, 일반 주민도  모두 함께 개인위생 수칙 및 생활 속 거리 두기 방역 지침을 적극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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