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근로환경 개선 위한 ‘스마트가든’ 조성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치유와 휴식의 쾌적한 쉼터로 관상효과를 극대화 한 새로운 형태의 정원,

일반산업단지 등 11개소에 설치하여 근로환경 개선.

인천시(시장 박남춘)에서는 산업단지 및 공공시설 내에 ‘스마트가든’을 설치하여 근로환경 개선 및 이용자의 휴식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은 산림청의 국비 지원을 받아 산업단지 및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휴식과 치유, 관상효과를 극대화한 새로운 형태의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따라서 인천시에서는 시범사업으로 서운‧강화 일반산업단지,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9개소 및 인천문화예술회관 2개소 등, 총 11개소를 설치하기로 하고 오는 9월까지 조성할 예정으로 각 1개의 스마트가든 설치에 3,000만원을 투입하여 설치장소 조건에 따라 박스 형태로 조성되는 큐브형, 휴게실 벽면을 활용한 벽면형으로 나뉘어 설치하게 되며, 공기정화능력이 탁월한 실내식물 식재, 자동관수시스템‧생장조명 등의 ‘스마트시스템’을 설치하게 된다.

또한, 설치 이후에는 모니터링과 이용자들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사업 효과를 파악한 뒤, 점진적으로 해당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인천시 안상윤 녹지정책과장은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으로 유휴공간에 사계절 정원을 즐길 수 있는 실내 공간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미세먼지 저감 등 생활환경까지 개선하게 된다.”며 “이와 함께 산업단지 근로자와 공공시설 이용자의 심신치유를 위한 획기적인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