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세부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환자의 이동 동선에 따른 방역 및
접촉자에 대한 신속한 자진 검사 권고와 대인접촉 금지 명령에 대한 안내 지속.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이태원 클럽 방문력이 있는 용산구 확진환자와 식사한 A씨(남, 57년생, 부평구) 및 이태원 클럽 방문 확진환자 인-102(남, 95년생, 미추홀구, 5.9일 확진)의 수강생인 확진환자 인-113(여, 07년생, 연수구, 5.13일 확진)의 접촉자 B씨(여, 10년생, 초등학생, 연수구)가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 확진환자 발생 경위 와 조치 내용
【A씨의 경우】 - 인천 123번째 확진환자(5.14.)
- A씨(남, 57년생, 부평구)는 서울 이태원 클럽관련 확진환자(서울 용산구)의 접촉자
- 5. 7. : 서울 소재 호텔에서 A씨, 장모, 배우자, 아들과 함께 식사
- 5.10. : 아들(용산구 확진환자)의 확진판정 소식에 따라 A씨, 장모, 배우자 검체검사
→ 검사결과 장모 양성판정(여, 36년생, 구로구 거주, 인-105),
A씨와 배우자(부천시 거주)는 음성판정 후 자가격리.
- 5. 12. : 인후통, 발열 37.8℃ 및 기침, 가래, 오한
- 5. 14. :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검체검사 ⟶ 검사결과 양성판정
- 인천의료원 긴급이송 및 자택·거주지 주변 방역 실시
【B씨의 경우】- 인천 124번째 확진환자(5.14.)
- B씨(여, 10년생, 초등학생, 연수구)는 이태원 클럽 방문 5. 9일 확진환자
인천-102번(남, 95년생, 미추홀구)의 수강생으로
5. 13일 확진환자 인천-113번 (여, 07년생, 연수구)의 접촉자
- 5. 4. ~ 5. 12까지 연수구 소재 △△학원 등원
※ 5. 8. : △△학원에서 인천-113번과 접촉
- 5. 11. : 복통증세
- 5. 14. : 연수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검체검사 ⟶ 검사결과 양성판정
- 인하대병원 긴급이송 및 접촉자 3명(부모, 동생 1명) 검체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 후, 자택 및 거주지 주변 방역 실시, B씨는 모친과 동반입원
이와 같이 인천시는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구청과 연계하여 확진환자들에 대한 세부 역학조사를 통하여 파악된 이동 동선의 신속한 방역 및 추가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특히, 서울 이태원 클럽관련 집단발병과 관련하여 신속한 자진 검사 권고 및 대인접촉 금지 명령에 대한 안내를 지속하기로 하는 한편, 오늘 5.15일 현재 인천시의 코로나19 확진환자 수는 총 124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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