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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지난3월 17일 인천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에 의하면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시 구로구의 콜센터 직원인 A(49·여)씨는 같은 달 9일, ‘1차 검체 검사’ 때 음성 판정을 받고 연수구 옥련동 소재의 자택에서 자가 격리를 취하고 있던 중 지난 16일 발열 증상을 보여 ‘2차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연수보건소 선별진료소로 나섰고, A씨는 주변 접촉을 줄이기 위해 18층 자택에서 1층까지 계단으로 이동하여 미리 대기 중이던 구급차를 타고 보건소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A씨는 ‘1차 검체 검사’ 때에도 검사 후 마찬가지로 1층에서 18층 자택까지 계단을 이용하여 올라갔으며 이번 ‘2차 검체 검사’ 결과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 되었고 해당 A씨는 자가 격리 중이던 지난 1주일간 외출도 전혀 하지 않은 채, 격리 수칙을 준수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A씨의 모든 가족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한 덕분으로 A씨의 배우자와 두 자녀는 검체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에 대해 연수구 관계자는 "A씨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일상에서 실천해 준 덕분에 추가적인 위험 요소를 줄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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