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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출근 이용객 몰리는 ‘공항철도 계양역’ 승강장 넓힌다!

by 경초 2020.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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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승강장 폭, 기존 8m에서 15.5m로 약 2배 확장된 내용으로 실시설계, 내년 7월 준공 계획.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연결되는 공항철도(사장 김한영)에서는 출근 시간대에 많은 이용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계양역’ 내부의 승강장 폭을 넓히는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오늘 2일 밝혔으며 공항철도는 이에 앞서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의하여 계양역의 승강장 폭을 기존 8m에서 15.5m로 약 2배가량을 확장하는 내용으로 실시설계를 하였다.

따라서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는 다음 달 승강장 확장 사업 공사를 시작하여 내년 7월에 준공할 계획이며 해당 공항철도 계양역은 출근 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사이 일평균 이용객 수가 1만836명으로 하루 이용객의 37%가 집중되어 매우 혼잡한 상황으로 특히, 출근 시간대에는 서울 방향의 승강장에 이용객들이 몰려 계단까지 대기 줄이 이어지게 되다 보니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우려도 계속하여 제기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항철도에서는 더불어서 인천시 서구 지역의 많은 인구 유입과 인천지하철 2호선 개통 등으로 인해 공항철도의 이용객 수가 갈수록 증가되고 있는 ‘환승역인 검암역’의 승강장을 확장하는 사업도 이미 국토교통부에 발의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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