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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인천지역 ‘신천지교회 관련시설’ 65개소 폐쇄!

by 경초 2020.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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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공공기관 출퇴근 1시간 늦추고 월미바다열차, 인천애뜰 광장, 공공도서관 노인복지시설 휴관.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지난 21일 신천지교회 및 시설들에 대한 폐쇄 조치를 내린데 이어 어제 24일까지 인천시 관내 신천지교회 및 관련 시설 65곳 모두에 대해 폐쇄조치 된 것을 확인하고 방역 또한 마무리 하였다고 밝혔으며 시 관계자는 “인천지역을 담당하는 ‘신천지 마태지파’의 협조로 시 관내 현황을 파악한 후, 관련 시설 65곳을 방문 조사한 결과 해당 시설이 모두 폐쇄된 사실을 확인하고 방역 조치를 마무리하였다”고 하였다.

또한, “대구 신천지교회 집회에 참석한 신도와 더불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청도 대남병원’에서 치러진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형 장례식에 참석했던 신도들의 명단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하였으며 “신천지교회 관련 시설들이 자율 폐쇄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감염병의 예방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강제 폐쇄할 방침이었다고 하였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로 밝혀진A(61·여)씨는 지난 14일부터17일까지 대구의 신천지교회 집회에 참석하고 인천시 부평으로 귀가 하였다가 지난 22일 코로나 19양성 판정을 받은 후 ‘인천의료원의 격리병상’에 입원 중이며 ‘코로나 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인천시는 출퇴근 시간대에는 대중교통으로 많은 인원이 밀집되는 점을 고려하여, 민원실과 건강체육국 등 코로나19 대응 부서는 제외하고 인천시 산하 전 기관의 출퇴근 시간을 1시간씩 늦춰 근무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로 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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