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 공동돌봄’ 장소 『아이사랑꿈터』(서구 1호점) 탄생!

[한국공보뉴스/인천취재보도본부] 김영환 취재부장

장난감 놀이방, 프로그램실, 맘스룸 등을 조성하여, 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민선7기 인천시(시장 박남춘)의 보육정책 핵심공약인 공동돌봄을 위한 인천광역시 아이사랑꿈터가 지난 2일 남동구 1호점에 이어 서구에서도 1호점의 개소식을 갖고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되었으며 인천시 서구에서 첫 문을 열게 된 인천형 공동육아, 공동돌봄 육아지원시설인 ‘아이사랑꿈터’는 영유아를 위한 장난감 놀이방, 프로그램실, 맘스룸 등을 갖추고 육아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 서구 1호점 위치 〔서구 봉오재1로 36, 루원시티센트럴타운 공동시설 내〕

서구의 ‘아이사랑꿈터’는 미취원 영아 또는 어린이집을 다녀온 아이 등이 부모와 함께 모여 놀이와 체험학습 등을 이용하게 되고, 자격조건을 갖춘 운영인력(전문인력 1명, 보조인력 1명)이 상주하여 육아코칭 및 육아상담까지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 대상은 부모(보호자)를 동반한 영유아(만0~5세)이며, 이용시간은 화~토요일, 10:00~18:00로 운영된다.

이어서 인천시는 영유아와 함께 부모들이 집 가까이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유휴공간, 폐원 어린이집 등을 활용해 아이사랑꿈터 시설을 내년도에는 30개소, 2021년 50개소, 2022년 70개소, 2023년까지 100개소로 확충 해 나갈 계획으로 인천시 이현애 여성가족국장은 “지역사회 생활밀착형 공동육아와 공동돌봄 공간의 확대를 위하여 많은 곳을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라며, “부모와 자녀간의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양육 효능감 강화 교육 등을 지원함으로써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