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보뉴스/인천취재보도본부] 김영환 취재부장
17일부터 모집, 움집 만들기․유물 발굴과 복원하기․역사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가득.
인천시(시장 박남춘) 검단선사박물관(관장 한돈희)에서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내년 1월 3일부터 1월 21일까지 <뚝딱뚝딱 움집아!>, <우리동네 고고학자>, <도전! 역사 퀴즈왕>을 진행할 예정으로 ‘뚝딱뚝딱 움집아!’는 6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화요일인 1월 7일, 14일, 21일에 운영된다.
‘뚝딱뚝딱 움집아’는 신석기시대 주거인 움집을 중심으로 선사시대 생활상을 알아보는 강좌로, 클레이와 나무스틱을 이용한 엘이디(LED)움집을 만들어보면서 어린이들의 흥미를 높였고 참가 학생들은 선사시대로의 여행을 떠나 가족들과 함께 살 집을 상상하며 ‘뚝딱뚝딱’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우리동네 고고학자’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금요일인 1월 3일, 10일, 17일에 진행할 예정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유물을 발굴하는 과정과 발굴된 토기에 복원제를 활용하여 토기를 복원하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각 모둠별로 협동 작업을 하거나 경쟁(OX퀴즈)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획득한 점수를 모두 합해 가장 높은 모둠에는 모범상을 수여하게 되며 모둠별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고고학 및 선사시대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다가오는 새해 1월 11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도전! 역사 퀴즈왕’은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가족으로 한정하여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 우리나라와 인천의 역사에 대한 다양한 유형의 퀴즈가 진행되며 한국사 교과 과정을 반영하여 박물관에서 전시와 학습을 병행, 재미있게 역사 퀴즈를 풀 수 있도록 하였고 초등학생 1명과 동반가족 중 1명이 한 팀이 되어 출전하게 되며, 퀴즈왕에 도전하는 학생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입상자들에게도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검단선사박물관 한돈희관장은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와 문화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으며 참가자들은 ‘뚝딱뚝딱 움집아!’ 5천원, ‘우리동네 고고학자’는 1만원의 재료비를 부담해야 하고 오는 12월 17일부터 박물관 홈페이지(http://icmuseum.incheon.go.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440-679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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