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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인천, 원창동 ‘북항배후부지’에 대규모 물류센터 조성

by 경초 2019.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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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취재보도본부] 김영환 취재부장

1만2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물류센터 조성, 공사비 300억 투입 이달 말 착공 내년 준공.

인천시(시장 박남춘)에서는 오늘28일 송도 미추홀타워 회의실에서 ㈜신흥과 북항배후부지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신흥은 지난해 12월 매입한 인천 서구 원창동 북항배후부지 1만2000㎡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물류센터를 조성하게 되며 공사비 300억원을 투입하여 이달 말 물류센터 사업을 착공하고 내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흥은 해당 물류센터에서 의료용 기기를 보관하면서 수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고 인천시에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하여 북항배후부지의 물류산업 발전으로 인한 기업유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오늘 협약식에는 김상섭 인천시 일자리본부장과 문현기 ㈜신흥 상무 등이 참석하였다.

지난 1955년 설립된 ㈜신흥은 치과의료장비 제조 및 판매 전문기업으로 국내 치과업계 최초로 국제제품 인증인 UL, CE 마크를 취득하였고 제조업과 서비스업 전 부문을 포괄하는 ISO 9001 인증, 의료기기 제조업자에 대한 품질경영시스템인 ISO 13485 인증, 캐나다 의료기기 적합평가시스템인 CMDCAS 인증, 일본의 JPAL 인증, 미국 FDA 등을 취득하여 품질경영 능력과 제품 안전성에 대해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오늘 협약식에서 인천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유치로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역경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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