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보뉴스/인천취재보도본부]김영환취재부장
인천공항의 하늘정원,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 연희공원, 인천대공원 어울마당 등 ‘가을정취’ 흠뻑.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많은 사람이 몰리는 축제와 행사는 취소 되었지만 인천지역 곳곳에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은 인천공항 하늘정원을 비롯하여 많은 곳에 마련되어 있으며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구 하늘정원은 26일까지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을 하고 있고, 3만6000㎡의 넓이에 형형색색의 코스모스가 만개한 데다 건너편에는 핑크뮬리와 억새숲 까지 마련되어 있어 한껏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방문객들을 위해 정자와 몽골텐트, 화장실, 무료주차장을 마련하였고 관계자에 따르면 “주말에는 하루에 7000여명이 몰려든다”고 말했으며 매년 열리던 드림국화축제가 취소된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 46만㎡에도 국화와 코스모스 등이 활짝 피었고 자연학습관찰지구와 야생초화원, 습지관찰지구 등의 자연생태시설에 식물 300여종이 식재되어 있으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계자는 “올해 5월부터 10월31일까지 이곳을 상시 개방하고 있으므로 가을 나들이 축제가 취소되긴 하였지만 가을꽃을 즐기기 위해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서구 아시아드 주경기장 옆 연희공원에서도 20일까지 ‘국화 꽃 전시회’가 열리고 있으며 당초 ‘2019 인천 국화꽃 축제’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돼지열병으로 인해 전시회로 축소하였고 6만㎡의 연희공원에는 국화로 만든 나비와 하트, 배트맨 등 조형작품과 국화 분재작품, 국화를 이용한 동그라미와 별, 탑 등을 표현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 외에도 인천대공원 어울마당 1만7600㎡에도 알록달록한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고 계양종합경기장 앞쪽으로 있는 계양꽃마루 코스모스 단지도 개방하였으며 이곳에는 12만㎡의 코스모스 꽃밭과 함께 곤충, 동물 모양의 의자, 액자형 포토존, 전망형 포토존, 호박터널, 산책로, 시골원두막 등을 조성하여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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