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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오늘 개청식 개최

by 경초 2019.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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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취재보도본부]김영환취재부장

도화지구에 인천 지역 6개 국가기관 한곳 입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오늘7일 인천 도화지구에서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개청식을 열었다고 밝혔으며 오늘 개청한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는 인천 지역에 분산돼 있던 국가기관들을 한곳에 모으는 국가기관 지방청사 합동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었고 총사업비 1051억원을 들여 2만 9㎡ 부지에 연면적 2만 9500㎡, 지하 1층·지상 15층 규모로 2016년 12월 기본, 실시 설계를 끝내고 이후 30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올해 6월 준공되었다.

수도권 경인전철 제물포역과 도화역의 인근에 들어선 새 청사는 탄소 배출을 줄인 ‘녹색 청사’로 지어졌으며 녹색건축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지능형건축물 등 각종 인증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였고 합동청사에는 인천보훈지청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인천지방해양안전심판원,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미추홀구선거관리위원회 등 6개 기관이 순차적으로 입주하게 되었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개청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입주 공무원들에게도 쾌적한 사무공간과 후생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특히 새 청사가 인천 도화지구 개발사업과 맞물려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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