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마을’ 1천514㎡ 부지, ‘커뮤니티센터’ 입주

[한국공보뉴스/인천취재보도본부]김영환취재부장

24억원 투입 12월 준공, 연면적 599.9㎡, 지상 2층.

<서구 신현동 회화마을의 커뮤니티센터 조감도>

무려20년이 넘도록 방치되어 있던 폐가들이 철거된 인천시 서구 신현동 회화마을 일대의 1천514㎡ 부지에 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서게 되었으며 인천시 서구에 따르면 오늘 7일 부터 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올 12월 준공을 목표로 회화마을 일대에 연면적 599.9㎡, 지상 2층 규모로 커뮤니티센터를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커뮤니티센터에는 공동작업장과 카페, 식당, 체육시설 등을 갖추게 되며 서구는 커뮤니티센터 남측에 천연기념물 제315호로 지정된 회화나무가 심어진 점을 고려하여 자연과 잘 어우러질 건축물 설계 공모를 통해 실시설계를 마쳤다.

이번 커뮤니티센터의 건립은 2013년 확정된 회화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서구는 또한 침체한 원도심인 회화마을 일대 6만4천㎡에 50억원을 투입하여 시설물 개선과 환경 정비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