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계양산 등 '공공 와이파이 181개소' 설치 완료.

[한국공보뉴스/인천취재보도본부]김영환취재부장

버스정류장, 관내공원, 계양산, 전통시장 등 공공 무선와이이파이 설치.

< 관내에 설치된 공공와이파이 중계기와 계양산 정상에 설치된 공공와이파이 >

인천시 계양구는 2019년 제3차 공공 무선와이파이 구축사업으로 계양산, 전통시장, 행정복지센터 및 구립도서관 등 모두 17개소에 무선인터넷 AP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된 지역에서는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구민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올해로 3년째 진행하고 있는 공공 와이파이 구축사업은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계양구를 방문하는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문화 도시 창조라는 의미에서 그 역할이 크다고 할 수 있으며 더욱이 도심의 허파라 일컫는 인천 계양산의 정상과 장미원, 하느재쉼터, 천마산 중구봉에 설치된 공공 와이파이를 통해 계양산을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통신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전통시장에서도 마찬가지로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하게 되어 대형마트에 뒤지지 않는 디지털환경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한몫을 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진행해온 해당 사업은 현재까지 버스정류장 114개소, 관내공원 42개소, 계양산 정상 3개소, 전통시장 2개소 등 181개소에 공공 무선와이이파이를 설치하였다..

인천 계양구에서의 공공 와이파이 사용방법은 스마트폰 등 와이파이 연결 첫 화면에 나타나는 구정 홍보물을 클릭만 하게 되면 무선인터넷을 제한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계양구 관계자에 따르면 “2019년도 월평균 접속자 수는 약 60만명에 달하며 데이터 사용량도 3만기가바이트에 이른다” 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