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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박환희’, 전 남편 ‘래퍼 빌스택스’에게 피소

by 경초 2019.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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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취재보도본부]김영환취재부장

KBS ‘태양의 후예’ 막내 간호사역, 독립운동가 외손녀 '박환희' 명예훼손으로 피소.

래퍼 ‘빌스택스’(본명 신동열)의 소속사는 오늘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전 부인이었던 ‘박환희’를 사이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고소했다"고 밝힌 가운데 ‘박환희’를 향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1990년생인 박환희는 쇼핑몰 모델로 활동하던 지난 2011년 래퍼 ‘빌스택스’와 2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하여 5개월 만에 아들을 낳았으나  둘은 1년 여 만에 결혼 생활을 마감했고, 현재 아이의 양육권은 바스코(빌스택스)에게 있다.

'빌스택스와’의 이혼 이후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던 ‘박환희’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질투의 화신', '왕은 사랑한다' '너도 인간이니?' 등 안방극장에 적지 않게 출연하여 얼굴을 알렸고 ‘박환희’의 외조부인 故‘하종진’은 대한민국 독립유공자로써 1919년 3월 독립만세 시위 당시 경남 함양에서 태극기를 나눠주며 독립운동에 힘썼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해당 소속사 측에 따르면 "빌스택스는 박환희와 2013년 협의 이혼하였고, 당시 ‘박환희’는 친권과 양육권을 포기하고 아이 엄마로써의 책임으로 매월 90만 원씩의 양육비를 ‘빌스택스’에게 지급하기로 하였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현재 ‘박환희’가 ‘빌스택스’에게5000만 원 정도의 양육비를 미지급하고 있는 상태였으나, 빌스택스로부터 피소된 이후 양육비를 지급하였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5년이라는 세월이 지나도록 자기의 아들 역시 만나려고 하지 않았다가 최근에서야 ‘빌스택스’ 측의 권유로 아들을 만나기 시작했다"면서 "정작 자신의 호화로운 삶은 공개까지 하면서도 ‘박환희’는 당연한 엄마로서의 역할과 함께 이혼 당시 협의한 사항을 이행하지 않고 있었지만, ‘빌스택스’는 오랜 시간 이를 문제 삼지 않았다"고 하였다.

이어서 "박환희는 자신의 SNS 등을 통해 ‘빌스택스’와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지속적으로 유포하며 비난을 일삼아 와 그 때문에 가족에게까지 그 피해가 막심한 지경에 이르렀다"며 "일반 대중을 상대로 사실과 다른 부분까지 무분별하게 전파하는 모습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이와 같이 고소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해당 사안에 대해 강경 대응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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