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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올여름 피서’는 가까운 ‘청라호수공원’으로!

by 경초 2019.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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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취재보도본부]김영환취재부장

청라호수공원 물놀이장, 음악분수쇼 본격 운영 및 조형물과 장미원 조성.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인 청라호수공원이 각광을 받고 있으며 찜통 더위와 열대야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수경 시설과 볼거리들을 준비하여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길이 120m, 폭 25m 규모로 70m까지 치솟는 물줄기와 팝송, 클래식 등 63곡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레이저 불빛이 어우러져 화려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청라호수공원의 명물인 음악분수의 분수쇼는 여름밤의 무더위를 잊게 해 주며 가족과 연인 등의 나들이 코스로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만 무려163회의 공연으로 3만 4천여명이 찾았던 것으로 집계되었고 올해의 운영기간은 10월말까지 주간 2회, 야간 1회 각 40분씩 운영되며 월요일은 가동하지 않는다.

청라호수공원의 음악분수가 연인들의 공간이라면 아이들에게는 안전하게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환상의 숲 물놀이장’이 있다. 피노키오 조합 놀이대에서 떨어지는 폭포수와 원통형 슬라이드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며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수돗물을 매일 교체하여 사용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고 있으며 물놀이장 운영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하여 오는 9월30일까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월요일은 휴무임을 참고 하여야 한다.

2층 규모로 청라호수공원과 주운수로의 수상레저 및 공원이용 활성화 등을 위한 시설인 레이크하우스에서는 하반기부터 카페테리아와 수상레저사업이 본격 운영에 들어가게 되며 레이크하우스 1층 야외공연장은 버스킹 공연 뿐만 아니라 폭염과 열대야를 잠시 잊을 수 있는 무더위 쉼터로 각광을 받고 있고 여기에 또, 전망데크는 야간에 호수공원의 수면에 비치는 은은한 조명과 야경을 감상하기 좋은 곳으로 베고니아, 페츄니아 등 여름 꽃들로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완료하였다.

현재 추진 중인 장미원, 수변 왕벚나무 특화거리, 꽃 조형물 설치, 역사마당 바닥분수, 야외음악당 그늘막 설치 사업 등도 마무리에 박차를 기하고 있으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앞으로 청라국제도시의 명물 청라호수공원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한 공원으로 태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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