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30년 이상 경과로 시설 노후화 및 열악한 근로환경에 기반시설의 확충과 정비의 필요성 대두,
국토교통부에서 재생시행계획 총사업비 368억 원 최종 승인.
인천광역시에서는 총 368억 원 규모의 남동국가산업단지 재생시행계획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총사업비에 대한 승인을 받아 남동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되었다고 밝혔으며 남동국가산업단지는 1980년도 수도권에서 이전대상 이었던 중소기업들의 용지 제공을 위해 조성된 산업단지로, 무려 30년 이상이 경과되어 시설이 노후화되고 근로환경이 열악하여 기반시설의 확충과 정비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져 온 곳이다.
해당 남동산단은 지난해 말 기준 6,895개 업체가 입주하여 있으며, 고용인원은 10만1천 여명에 달하는 인천 최대의 산업단지로 인천시는 그 동안 남동산단 입주기업체 및 관계기관 등의 의견수렴과 각종 심의 결과에 의한 재생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실시설계를 통해 지난 4월 국토부에 재생사업에 따르는 총사업비의 승인을 요청하였으며 국토부와 협의결과 총 368억 원의 사업비 중 국비 177억 원(48.2%), 시비 191억 원(51.8%)의 분담비율로 최종 승인을 받게 되었다.
이에 따라 논현, 남촌, 고잔동 일원 950만㎡ 대상지에 오는 2024년까지 도시기반시설 확충 및 정비를 통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이 추진되며 이번 재생사업은 크게 4가지 사업으로 △부족한 주차시설 확보를 위한 남동근린공원 내 지하주차장(381면) 조성 △호구포구 역 인근 공원(21,180㎡) 조성 △승기천변 연결녹지(27,018㎡) 정비 △남동대로 도로환경개선 등에 대한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특히, 주차장 조성공사는 올 하반기부터 시작하여 2024년 말까지 실시할 예정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남동산단의 최대 현안인 주차장 문제가 해결되어 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한편, 이번 남동공단의 재생사업과 관련하여 인천시 이남주 산업진흥과장은 “남동산단 재생사업을 조속히 시행하여 산단 내 부족한 기반시설 확보와 근로자의 편의 지원시설을 증대하여 산업단지 활성화 및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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