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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노동자의 직업성 질병을 진료 단계에서 발견하고 중대재해 수사를 지원하는
'직업병 안심센터'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콘소시엄을 구성하여 인하대에 개소.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이명로)에서는 내일 12일(목) 인천시 중구 소재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 인천·경기·강원을 관할하게 되는 중부 직업병 안심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오늘 11일 밝혔으며 인하대 병원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함께한 해당 컨소시엄은 병원 24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관할 지역의 직업병에 대한 모니터링을 맡게 된다.
해당 병원에서는 직업병이 있는 노동자가 방문하게 되면 초기 진단과 더불어 질병과 직업 간의 연관성이 의심되면 직업환경전문의에게 연계하게 되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으로 정한 24개 직업성 질병 환자가 발생하게 되면 곧바로 관할 고용노동청에 보고하고 이에 따른 조사에는 의학자문도 지원하게 된다.
이 같은 ‘직업병 안심센터’는 인천을 포함하여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 등 6개 지역에 기 설치 또는 설치되며 이번에 개소 되는 직업병 안심센터와 관련하여 해당 중부고용노동청 관계자는 "직업성 질병은 눈에 잘 띄지 않아 노동자들이 개인적인 질환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직업병 안심센터가 활성화되면 직업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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