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잊혀졌던 벚꽃 나들이는 ‘인천시 대표 공원’으로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대규모행사는 개최하지 않기로 하고 인천대공원, 월미공원, 수봉공원 등 전면 개방 결정,

주요 동선 방역 소독을 강화, 방역수칙 준수토록 홍보 및 계도 병행.

인천광역시에서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따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벚꽃개화기에는 인천대공원, 월미공원, 수봉공원 등 벚꽃 명소 공원을 전면 개방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힘에 따라 3년 만에 인천시의 대표 공원 등지에서 벚꽃을 볼 수 있게 되었으며 지난 2년간 코로나19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인천시에서는 주요 벚꽃 명소 공원에 대하여 벚꽃개화기에 공원 출입을 전면 금지하여 왔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공원은 전면개방 하지만,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대규모 행사는 시행하지 않을 예정으로 주요 동선에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공원 방문객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홍보 및 계도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며 이번 공원 개방과 관련하여 인천시 유광조 공원조성과장은 “3년 만에 개방하는 공원에서 모두 함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벚꽃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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