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강화화개정원·무의도 자연휴양림 올 6월 준공, 하반기 개장, 덕적도 자연휴양림은 산림휴양관,
숲속의집, 숲속야영장 등을 조성 오는 2023년 12월 마무리 될 예정.
인천광역시에서는 무의도와 강화 교동면에 조성 중인 자연휴양림과 화개정원이 오는 6월 공사를 마무리하고 올 하반기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함께 추진 중인 덕적도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또한 내년 12월에는 공사가 마무리 될 전망이라고 밝혔으며 화개지방정원과 덕적도, 무의도 자연휴양림은 인천시의 대표적인 산림휴양 추진사업으로 조성이 완료되면 시민들의 휴양과 힐링에 폭넓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무의도 국립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인천시의 산림청 방문 면담과 지속적인 국립자연휴양림 추진 건의로 시작이 되었으며, 8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139ha 면적에는 방문자 안내센터와 주차장을 비롯 20실의 숙박시설이 들어서게 되고 면적 11ha, 사업비 90억 규모로 강화군 교동면에 조성 중인 화개지방정원도 2022년 6월 준공과 함께 올 하반기 임시 개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물의정원, 역사문화정원, 추억의정원, 평화의 정원, 치유의 정원 등 5개의 주제정원과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여 시민들에게 색다른 휴식을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옹진군 덕적면에 위치한 덕적도 자연휴양림은 면적 12ha, 사업비 60억 규모로 산림휴양관, 숲속의집, 숲속야영장, 다양한 편의시설 등을 조성 중으로 오는 2023년 12월 마무리 될 예정이며 석모도 휴양림에 이어 두 번째 공립 휴양림으로 조성되는 덕적도 자연휴양림은 덕적도의 수려한 바다조망경관과 더불어 산림휴양에 따른 이점도 누릴 수 있게 되어 휴양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높아진 산림 휴양시설 선호도를 반영하고 정부의 탄소중립 실현에 발맞춰 산림자원을 휴양시설로 발굴하는 계획을 확대해 나갈 방침으로 순무 심기체험, 순무 김치담기체험, 갯벌 즐기기 체험 등 각 휴양림의 주변경관을 이용한 다양한 휴양활동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여 휴양시설 이용에 따른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개장을 앞둔 산림휴양시설과 관련하여 인천시 박세철 녹지정책과장은 “인천시는 도시와 농촌, 바다와 산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으로 누구나 숲과 바다에서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산림휴양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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