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공건축심의위원’ 공개 모집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공공건축물의 공공적 가치 구현과 도시의 품격 및 디자인 향상 목적,

건축기획 적정성, 설계지침서 및 과업지시서 적절 여부 심의·자문 수행 임기는 위촉 후 2년.

인천광역시에서는 건축기획 심의를 전담할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위원을 다음달 11일까지 공개 모집하며 건축계획·건축기획·도시계획·조경 등 4개 분야 18명의 위원을 모집하는 것으로 해당 분야의 박사·교수 또는 기술사·건축사를 보유한 전문가라면 응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해당 위원회는 공공건축물의 공공적 가치 구현과 도시의 품격 및 디자인 향상을 목적으로 건축기획의 적정성, 설계지침서 및 과업지시서의 적절 여부에 대한 심의·자문을 수행하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으로 응시를 원하는 경우 인천시 홈페이지(https://www.incheon.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여 관련서류를 시 도시경관건축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심의위원 공개모집과 관련하여 인천시 손병득 도시경관건축과장은 “공공건축심의를 통해 공공건축물 전문성을 더해 건축물의 품격을 높이고 효율성, 편의성, 안정성을 갖춘 최적의 공공건축물을 조성하겠다.”고 말했으며 또한 인천시는 공공건축심의위원회와 더불어 한종률 총괄건축가를 비롯한 55명의 공공건축가를 위촉하여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 중심의 건축문화 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서 인천시에서는 공공건축물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 4월부터 공공건축심의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 초기단계부터 전문가가 참여하여 공공건축물의 내실을 높이고 기획단계에서부터 적정성을 검토하고 부실공사의 사전예방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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