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3월에서 11월까지 산림치유지도사 배치, 청소년부터 성인, 임신부, 갱년기여성 등
생애주기별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대상 별 특성 고려 맞춤형으로 준비.
인천시에서는 남동구 소재 인천대공원에 치유의 숲을 조성하여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달랠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중으로 해당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숲에 존재하는 경관, 소리, 향기, 피톤치드 등 다양한 자연환경 요소를 인간의 신체조직과 정신적으로 교감하여 심신 건강을 증진시키는 숲속 활동이며 현재 치유의 숲에서는 3월에서 11월까지 산림치유지도사를 배치하여 청소년에서부터 성인, 임신부, 갱년기여성 등 생애주기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준비된 프로그램으로는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누구나 숲’, 자연환경에서 부모와 자녀의 소통 자리를 마련하는 ‘가족모여 숲’, 임신부부의 아가 맞이 준비를 위해 심신활력과 이완에 도움을 주는 ‘마주보기 숲’,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한 프로그램인 ‘다시피는 숲’등 대상 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으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해 총 178회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여 1,168명의 참가자에게 100%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냄에 따라 만족도 높은 산림치유의 기회를 더 다양하고 확장된 프로그램으로 시민에게 제공하고자, 내년까지 총사업비 48여억 원을 들여 장수동 관모산 일대에 축구장 75개 크기(53ha)로 인천 치유의 숲을 확장하여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12ha의 면적에서 향후 53ha의 면적으로 확장되면 보다 다채로운 숲의 경관이 조성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관모산’의 어원에서 갈모(비가 올 때 갓 위에 덮어쓰는 우장[雨裝])를 착안하여 내리는 비를 갈모로 막아내듯이 우울감, 스트레스, 갱년기, 육체피로, 치매 등을 ‘인천 치유의 숲’을 통해 막아내는 것을 컨셉으로 설정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을 위한 ‘치유의 숲 운영프로그램 개발용역’도 추진 중에 있으며 이 같은 사업과 관련하여 인천시 박세철 녹지정책과장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하여 보다 나은 산림복지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것은 인천시의 남다른 복지문화로 정착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산림치유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인천대공원사업소 홈페이지에서(https://www.incheon.go.kr/park/park020101)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대공원사업소 대공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처 032-440-5840)
serioso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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