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달빛축제공원 주차장, ‘카라반ㆍ캠핑카 겸용 주차시설’로

[한국공보뉴스/인천광역본부] 김영환 기자

카라반과 캠핑카 46대 주차, 일반 차량 106대를 포함총 152대의 주차가능,

현재까지 무료 이용이지만 향후, 이용 추이 판단 유료시설 전환 예정.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원재)에서는 일반 차량만 주차할 수 있었던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 주차장을 카라반과 캠핑카를 겸용으로 주차 할 수 있는 주차시설로 리모델링하였다고 밝혔으며 행사 외에는 주차 수요가 거의 없는 종전 달빛축제공원 주차장은 기존 205대 주차 규모였지만 이번 리모델링으로 카라반과 캠핑카 46대가 주차할 수 있게 되었고 일반 차량 106대를 포함하여 총 152대의 주차 규모로 리모델링 되었다.

현재까지 해당 주차 시설에 대해서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향후, 이용 추이를 판단하여 유료시설로 전환할 예정으로 인천경제청에서는 송도 공원에 카라반과 캠핑카들이 주차되어 있어 일반 차량들이 주차 불편을 겪고 있는데다 카라반과 캠핑카 등은 공동주택의 주차장에 주차하기가 힘들어 장기적으로 주차공간이 필요한 현실을 감안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고춘식 인천경제청 송도사업본부장은 “카라반과 캠핑카 주차시설 설치는 현장 조사를 통해 주민불편을 적극 개선하고 주민참여예산에서 제안된 연내 사업 완료 약속을 지킨 것으로 적극 행정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불편사항을 적극 수렴, 주민들이 편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송도지역의 카라반과 캠핑카에 대한 주차 수요를 예측하여 필요할 경우 추가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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